개발 일지

fastcampus - 모두를 위한 SQL/DB 올인원 패키지 Online - 강의 후기

bluebamus 2023. 7. 23.

먼저 django 강좌를 수강하고 많은 실망을 했던 fastcampus

당시 2019년대 20~50만원대의 강좌비를 책정하고 장시간의 컬리큘럼을 만들던 인터넷 강좌가 별로 없었기에

무작정 믿고 구매를 많이 했었다.

특히 1+1 구매에 많이 현혹 되었었다.

구매한 강좌들이 열댓개는 넘어가는데 실제 완강한 강좌는 이거 포함 두개인가?

보다 만게 많은것 같다.

재미 있는게 패스트 캠퍼스는 강좌 업데이트를 안한다.

그리고 여전히 질문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전무하다.

강좌에 오타가 많고, 링크는 다운이 안되 공지사항이 업데이트 되고 자료실 파일은 업데이트 되지만

그렇다.

 

자... 42시간이 넘는 강좌를 거의 2주가 되도록 들었다.

 

이 강의를 선택한 목적으로 크게 2가지 이다.

1. postgresql을 강의 주제로 한 만큼 부족한 실무 정보를 얻을 수 있겠다.

2. 모델링 실무 강좌는 접하기 정말 어렵다. 이로 인해 모델링과 관련한 실무적 프로젝트나 지식을 얻을 수 있겠다.

 

챕터별 평가를 하자면

1. sql과 데이터베이스는 postgresql 문법을 다룬다.

책을 하나 사는게 낫지 않을까? ppt로 만든 내용을 읽는다. 책보다 수준이 많이 부족하다. 왜 이렇게 많은 시간, 읽는 영상을 보고 있어야 하나? 

더군다나 뒷부분은 설명이 설렁설렁하다. 제약조건이나 외래키 등을 만들때 변수명을 만드는걸 모르던 나는 구글링 검색을 따로 했다. 이러한 형세가 반복되어 이루어지고 많이 사용된다, 중요하다는 문법들은 그렇지 않은 문법과 비교해 똑같이 간단하고 빠르게 지나간다. 

그렇게 문법을 학습하면, 어떤 식으로 사용되는지 활용이 있어야 하는데 없다.

책도 이렇진 않을건데...

그리고 최악은 사운드다. 울림과 뭉게지는 목소리는 어떻게 해야할까? 컴퓨터 사운드를 60 이상 올리고 들었다.

난 평균 25를 듣고 시끄럽게 듣는다 할때 30정도를 듣는다.

더 이상 할 말이 없다.

 

2. 데이터 전처리 

정말 짧은 강좌를 두고 전처리라 명을 했길래 기대도 안했지만, 배경과 이론을 설명으로 절반을 먹을거면.. 흠..

그리고 짧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굳이 이런식으로 비교문을 사용한 쿼리문 하나를 써먹는 강좌를 올릴거면...

차라리 데이터 전처리를 하는 현업에서 테이블을 어떻게 관리하고 쇼핑몰이나 게임, 대용량 로그 등을 예시로 전처리 설계나 과정을 알려주는게 좋지 않았을까 한다. 

짧은 과정에 기대도 않했다.

 

3. 모델링 아키텍쳐

보면서 정말 많이 실망하고 짜증을 엄청 냈다.

모델링을 이론으로 설명하고 대부분의 내용을 텍스트만 줄구장창 써놓고 읽었다.

그 지루한 대학교 수업도 이렇게 안한다.....

기초 및 중급을 그것도 대학생이 아니라 일반인이 구매하는 온라인 사이트에서

이런식으로 강좌를 만들다니 정말... 

대부분의 챕터를 pdf를 훓고 영상은 틀어만 놓고 딴짓을 했다. 

혹시 pdf에 없는 정보를 주나하고...

정말 수십시간 날라간 내 인생이 너무 아까웠다.

이전 인프런에서 결제한 강좌가 너무 감사하게 느껴졌다.

 

4. 다양한 DBMS 활용하기

왜 오라클과 mssql을 다룰까?

차라리 postgresql을 설정과 최적화 효율적인 관리 이런걸 다루던지 

파트도 mysql 파트가 제일 많다.

의도는 알겠지만, 4가지 파트를 다루기에는 말도 안되는 짧은 시간인데

그냥 각 강사별 파트를 나누고 챕터 시간채우기란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나도 강의를 해본 사람으로 돈을받고 컨설팅은 많이 했지만

강의는 돈을받고 해본적이 없다.

 

강의는 개인 혹은 단체의 문제점과 개선점을 알려주고 개선해나가는 작업이 아니라

불특정 다수 하지만 대상에 맞춰 걸맞는 "목표"에 맞춰 "학습"을 채워줘야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다른 fastcampus 강좌들도 완강은 아니지만, 조금씩 들은 상태에서

여전히 실망이 돌아서질 않는다.

 

하지만, 관심있는 강좌들이 속속 생기는 중이라 언젠간 한두번  더 믿음을 가지고 지를거 같긴 한데...

 

지금은 달라졌길 바란다.

 

참고로 postgresql은 책을 사고, 구글링으로 영문 메뉴얼을 보는게 나을거 같다.

1챕터 보고 그냥 책 검색해서 하나 샀다.

 

django를 현재 메인으로 하고 있어서 orm으로 문법을 구현해 보고자 해서이다.

 

 - 모든 과정을 오픈해서 포스팅 했다가 전부 비공개함

 - 저작관 문제가 있을 수 있어서...

 

* 나만 이 수업을 들은게 아닐텐데... 후기 찾기가 너무 힘들더라 그리고 하나 찾은 후기에서 그 사람은 당시 초급 수준이었는데도 나와 같은 결론을 얻은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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