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런] 실전! Redis 활용 강의 소감
https://www.inflearn.com/course/%EC%8B%A4%EC%A0%84-redis-%ED%99%9C%EC%9A%A9/dashboard
- 가격대가 요즘 IT의 얇은 서적 한권값이길래 구매를 했다. redis와 관련한 국내 강좌 자체가 적다.
- redis를 모르는 사람이 본다면 전반적인 흐름을 보기에 나쁘지 않다. 하지만, 딱 그 정도이다. 더 많은 명령어와 옵션들이 존재하는데 기본적인 명령어 위주로 훓어보기 때문이다.
- 개인적으로 후반부에 있던 실무 사용 예시를 기대하고 구매한 것이었다. 책처럼 내용을 훓어볼 수 없기 때문에 "책을 사도 20~30% 내에서 얻을 게 있음 장땡" 이라는 마음이기 때문에 짧은 강의 내용들이었겠지만 나름 기대를 했다.
- 수강 후 마음은 나쁘지 않았다이다. 7~8년 전 책을 가지고 있지만 타입들과 사용하는 명령어는 그렇게 달라지지 않았고 메뉴얼 웹사이트도 워낙 잘되어 있기 때문에 새로운게 있었다기 보다는 직접 타이핑 하는걸 보고 한번 따라해 보니 리마인드가 되었다 이다.
- 기대했던 실무 사용 예시들도 나쁘지 않았다. 짧았던 내용들이었지만, 나름 django나 fast-api, node 등으로 분산 시스템으로 만들때 이런걸 이렇게 코드로 구현하면 되겠다란 생각이 들었다.
- django로 대기열에 대한 코드를 대충 구현해 봤지만, websocket이 아닌 SSE로 구현하여 서버 부하를 낮출 수 있을것 같았다. sortedset에 id나 id를 기반으로 한 uuid를 넣고 celery로 대기열과 작업열을 관리하고 모든 view/api는 접속하는 사용자의 id/uuid가 작업큐에 있는지 데코레이터나 권한으로 검증하는 루틴을 만들면 될것 같았다. 작업열의 id/uuid에는 사용자가 접속 할 때마다 만료 시간을 갱신하는 식으로 하면 작업열의 id/uuid 관리도 용의하게 될 것이다.
- 아쉬운 점은 모든 내용이 짧다. 1시간 남짓 강좌를 하여 redis를 능숙하게 활용할 수준까지 학습한다는 것 자체가 욕심이다. 해당 강좌를 기반으로 찍어 먹어보고 책이나 공식 메뉴얼을 보면 좋을것 같다.
- 강좌들 중에 redis의 분산 구축 및 관리에 대한 강좌가 없어서 아쉽다. 이건 국내외가 같다. 메뉴얼은 있는것 같은데... 유튜브 영상도 딱히 볼만한게 없는게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