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런] FastAPI 완벽 가이드 - 강의 소감

https://www.inflearn.com/course/fastapi-%EC%99%84%EB%B2%BD-%EA%B0%80%EC%9D%B4%EB%93%9C/dashboard

FastAPI 완벽 가이드 강의 | 권 철민 - 인프런

 

1. 간략 정리

- fastapi를 비동기 백엔드 api로 사용하면 적합하겠다는 생각을 해오던 차 관심있게 보던 강사가 강의를 냈고 시간도 25시간이 넘는반면 가격은 다른 fastapi 강좌보다 합리적이기에 구매했다.

- 코드는 github에 공개되어 있다. ppt 자료는 많이 부족하다. 

- 마음에 드는점은, 파이썬 기본 학습 과정을 포함하지 않고 있는 순수 fatapi 과정이라는 것이었다. 물론 sqlalchemy와 pydactic의 과정을 넣었지만, 프로젝트에 필요한 기본적인 수준이다.

- 원래 요구되었던 수준은, jwt를 사용하는 것과 django의 쓰로틀링 등의 API 서버로서 필요한 기능이었지만, 해당 강좌는 Web 서버를 만드는 과정이었다.

- Jinja2는 Django의 템플릿과 사용방법이 거의 유사했다. Django를 사용해본 사람이라면 어려움이 없었다.

 

2. 장점

- FastAPI를 사용하는데 필요한 기본기를 정말 잘 정리했다고 생각했다. 물론 Web 서버를 대상으로 한 학습에서이다.

- 강사님의 선행 학습 수준이 느껴질 정도로 질문에 대한 답변의 깊이가 달랐다. 질문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어쩌면 강의비는 정말 저렴한게 아닐까 생각 되었다.

 

3. 단점

- API의 기능을 따로 학습해야 한다.

- sqlalchemy는 ORM을 사용하지 않는다. 강사님은 부정적이었지만, sqlalchemy의 장점중 하나가 ORM이기 때문이다. ORM에서만 제공되는 기능이 많다. 특히 Django를 사용했다면, ORM이 더 익숙할 수 있다.

   - 하지만, 성능이나 전체 서비스 설계 및 안정성을 본다면, RAW 쿼리를 직접 사용하는게 더 낫다는 생각은 하고 있다.

- 강의 내용을 블로그나 다른 곳에 사용하지 말라는 내용이 있다. ppt의 이미지는 이해가 가지만 github에 오픈되어 있는 코드와 주석, ppt에 없는 강의에서 언급되는 설명을 따로 정리하는데 주의해야 한다.

 

4. 추가 사항

- pydactic과 sqlalchemy를 따로 추가 학습해야 한다. 특히 sqlalchemy는 ORM 항목이 크다.

- 25시간의 강의를 완강하면서 느낀게 책으로 본다면 200 페이지 이내의 그림이 포함된 기술서적 정도가 되지 않을까 생각 되었다. 사실 핵심 내용 및 정보는 간단하지만, 코드로 실시간 타이핑을 치고, 실행을 하는 일련의 과정이 영상이 되다보니 종이 몇장 안되는 내용이 수십분이 되는 것이었다.

   - 하지만, 강의에 준하는 수준의 책을 만나기 어렵다는 현실과 질문에 대한 답변을 얻을 수 있다는 크나큰 장벽을 현재의 FastAPI 기술 서적에서는 찾기 힘들다 생각된다.

- API 및 ML 서빙을 위한 학습으로 UDEMY에서 추가 강좌를 5개 구매 해 두었다. 전부 20시간이 넘는 내용 들이지만, 얼마 되지 않은 시간에 완강 할 수 있을것 같다.

 

5. 평가

- 기초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에게 무조건 추천하고 싶다.

- API 서버를 만들어야 하고 이에 촉박한 기간을 두고 있다면, Udemy 강좌도 살펴보기를 추천한다.